최근들어 소비자가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준이 안정성, 편리성, 기능성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 경향은 갈수록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령화 가족, 부부 맞벌이 가족, 1인 가구 증가 등과 같은 사회인구학적인 변화와 몸에 좋고 편리한 제품을 찾는 소비 경향,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이른바 ‘착한소비’, ‘공정무역’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비 경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맞춰 올해의 농산물 구매 트렌드를 한번 예상해 보겠습니다.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지속 성장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 하는 소비자들이 품질에 대한 우선 조건으로 친환경제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지원을 늘리는 등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소비자의 경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신선편이시장 팽창
1인 가구, 부부 맞벌이 가구, 노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조리 직전의 상태로 판매되는 소포장, 반가공 제품 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깍둑썰기되어 진공 포장된 카레용 야채모음, 소스만 넣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썰어진 야채모음, 바로 먹을 수 있는 과일 도시락 등 이러한 제품은 건강과 편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능성 농산물 관심 증대
지난 6년간 약 1.4배의 노인 인구 증가를 보이면서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인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중.장년층은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경향으로 일반적인 농산물 보다는 블루베리, 천마, 함초, 자색고구마, 홍화씨, 산야초 등의 특이작물, 약성을 가진 농산물인 기능성 농산물의 소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농산물 마켓 지속 성장세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시장은 조만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들의 판매 규모를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장재 발달과 1일 배송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으로 택배 발송이 힘들었던 신선 농산물들의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온라인 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농산물 안전 인증(G마크, 무농약, 유기농, GAP 등)을 받은 제품은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제품의 질과 가격에 대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소비자들은 이미 체감했으며 과일 등과 같은 무게나 부피가 큰 농산물 등은 박스 단위로 온라인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0년, 올해도 어김없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제품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안심밥상 지킴이였습니다. ^^